주식 투자 이야기 2번째

나는 나 자신에게 제일 먼저 지불하는 것이 어떤 위력을 발휘하는지를 우연한 경로로 알게 되었다.

정부기관에서 근무할 때 선배 직원 몇 명이 일찍 저축을 시작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말해주었다.

그래서 스물두 살 때부터 매달 급여에서 조금씩 떼어 저축하기 시작했다.

급여를 저축하지 말고 주식 투자하자.

처음에는 금액이 아주 더디게 불어나는 것 같았다.

그러다 어느 날 계좌를 확인해보니 2만 달러나 들어 있었다! 10년이 지난 지금 은퇴자금으로 15만 달러를 모았다.

또한 집도 샀으며 마흔두 살이 되면 15년 만기 주택담보융자금도 다 갚고 빚에서 완전히 해방된다.

정말 놀라운 것은 내 연봉이 지금까지 4만5천 달러를 넘은 적이 없다는 사실이다.

게다가 거의 대부분은 3만 달러가 채 안 되는 연봉을 받아왔다.

나는 그동안 은퇴자금을 모으고 집을 샀지만 꿈바구니는 전혀 신경쓰지 못했다.

그러던 차에 무역박람회에서 ‘똑똑한 여성의 부자되기세미나’를 듣고 그날 바로 아마존닷컴에서 책을 샀다! 라떼 요인의 위력을 활용해 지난 1년 반 동안 나는 추가로 6천 달러를 더 모을 수 있었다.

앞으로 5년 동안 5만 달러를 더 모으는 것이 나의 목표다.

이 돈을 가지고 내 사업을 시작하거나 재규어를 한 대 사거나 1년 동안 여행을 다니면 어떨까 생각 중이다.

드디어 꿈바구니를 갖게 되었다.

얼마나 흥분되는지 말로 설명할 수 가 없다.

이 책을 쓴 당신에게 하늘만큼 땅만큼 감사하다는 말을 하고 싶다.

여성들은 금융에 관해 너무나 오랫동안 이방인으로 취급되어 왔다.

그렇기에 이 책의 존재는 특별할 수밖에 없다.

크리스티나 바이어스 – 캘리포니아, 엘크 그로브이 책이 내 인생을 어떻게 바꾸었는지 상상조차 못할 것이다! 결혼생활 12년 동안 남편과 나는 하루가 멀다하고 부부싸움을 벌였다.

싸움의 발단은 항상 경제적인 문제 때문이었다.

그러던 차에 지난 생일날 남편이 이 책을 사다주었다.

이 책을 받으면서 제일 먼저 이런 생각이 들었다.

“흥, 누가 그 속셈을 모를까봐.

다음번에 가계부가 마이너스가 되면 무식한 여편네를 공격할 무기로 쓰겠다 이거겠지.

“그러자 오기가 생기면서 나도 공부하겠다고 결심했다.

그리고 바로 실행에 옮겼다.

책을 읽는 3일 동안 나는 꼼꼼하게 자료를 정리하면서 모르는 부분은 남편에게 물어보거나 여기저기 전화를 걸어 물어보았다.

“내가 괴물을 하나 키웠군.

” 금융 공부에 열심인 나를 보고 남편이 한 말이었다.

나는 이 책을 두 번 읽고 빠짐없이 똑같이 따라했다.

그러면서 최대한 나 자신에게 솔직해지려고 애썼다.

가치 사다리를 그릴 때는 정말로 큰 충격을 받았다.

급여를 저축하지 말고 주식 투자하자.

매달 날아올 카드대금청구서를 기다리며 심한 낭패감 속에 살고 있는 내가 어떻게 안정과 자유가 가장 중요한 가치라고 쓸 수 있었겠는가?실제 내 삶은 그야말로 금융범죄를 지지른 죄인의 삶이나 다름없었다.

당연히 가족에게도 엄청난 피해가 돌아갔다.

이런 내 모습에서 두 아이는 무엇을 배울까 생각하니 이대로는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우선 이 책의 조언대로 실천계획을 세우고 우선순위별로 부채 목록을 작성했다.

내가 보아도 심하다 싶을 만큼 긴 목록이었다.

가족이 쓰는 카드는 모두 세 개였는데 셋 모두 사용액이 엄청나게 많았으며 19.

99%의 높은 이자율을 자랑하고 있었다.

우리는 두 대의 자동차할부금을 붓고 있었고 30년 만기 주택융자금도 끼고 있었다.

게다가 고율의 2순위 저당까지 잡혀 있었지만 우리는 이 사실을 철저히 부인하고 있었다.

나는 부채 목록에 들어 있는 모든 빚을 한 번에 하나씩 갚아나가기로 결심했다.

이 책에서 배운 방법을 이용해 우리 가족의 지출 흐름을 파악할 수 있었다.

라떼 요인은 물론 비디오 연체료에 이르기까지 여기저기서 돈이 줄줄 새고 있었다.

쉽게 지출을 막을 수 있는 이런 돈들이 우리 가족의 경제에 얼마나 큰 손해를 끼치고 있는지 전혀 몰랐다.

파산의 위험을 안고 사는 것은 비용도 많이 들뿐만 아니라 충분히 벗어날 수 있는 일임을 알았다.

이 책을 통해 우리는 파산을 피할 수 있다는 희망이 생겼고 구체적인 방법까지 알게 된 셈이다.

‘제일 먼저 자기 자신을 위해 지불하라’는 원칙은 이자와 과도한 지출로 인해 실천할 엄두가 나지 않았다.

그런데 이 책에서 라떼 요인을 읽고 난 뒤 그 길로 곧장 은행에 달려가 계좌를 개설했다.

이제 매달 월급을 받으면 제일 먼저 일정액을 떼어 이 계좌에 저축한다.

또한 이 계좌를 이용해 개인퇴직연금 불입금을 자동이체하고 있다.

이제 너 이상 재정문제 때문에 낭패감에 젖이 살지 않는다.

또한 필요도 없는 물건을 사고 심하게 자책하는 버릇도 없어졌다.

사실 20러를 가지고 상점에서 물건을 사던 때보다 그 돈을 저축계좌에 넣고 있는 요즘이 훨씬 더 즐겁고 만족스럽다.

내가 이렇게 변할 줄은 꿈에도 몰랐다.

브랜디 클란 – 알래스카 앵커리지, _이 책 덕분에 내 꿈이 영글어가고 있다.

나는 회계학과 학생으로 대학 1학년을 막 마쳤을 때 이 책을 샀다.

그 당시 나는 1년 동안의 학비로만3천 달러를 대출받은 상태였고 3천5백 달러의 카드빚을 지고 있었으며 새 차까지 구입한 터라 재정적으로 궁지에 몰려 있었다.

나는 지난 22년 동안 부모님들이 살아온 인생을 그대로 답습하고 싶지 않았다.

그래서 이 책을 읽었을 때의 느낌은 남달랐다.

이 책은 놀라움 그 자체였다!나는 당장 아르바이트 급여의 8%를 저축하기 시작했으며 총수입의12%를 ‘내 자신을 위해 지불할 수 있을 때까지 매달 2%씩 금액을 늘려갔다.

또한 개인연금계좌도 개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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